(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 인구교육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부천교육지원청과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협력 하에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상림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이 ‘학교 인구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 연구위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 문제를 설명하며, 인구문제를 교육으로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이성희 인천 서운중학교 교감이 ‘학교 인구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강연을 맡았다. 이 교감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운영한 인구교육 지도안과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교육 방안을 공유했다.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인구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교육 현장에서 실천적인 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인구교육을 통한 인
(케이엠뉴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정현욱 부천오정경찰서 경사, 김동욱 부천오정경찰서 경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부천아동권리존중 캠페인, 아동학대 사례판단 기준, 아동 실종 예방,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부천아동권리존중 캠페인’은 ‘경공한대기(경청하기, 공감하기, 한계 설정, 대안 제시, 기다리기)’ 등 영유아 권리존중 상호작용 5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정경찰서는 아동이 실종될 경우 신속한 찾기를 위해 ‘지문사전등록’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호자가 경찰서에 아동 지문을 사전에 등록해 줄 것을 안내했다.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에 힘써주시는 원장님들께 감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시민상담실에서 ‘2025년 제1회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7개 주요 사업의 갈등관리 등급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 위촉된 민간 전문가와 시 소속 당연직 위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2025년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안)’ 보고, 갈등관리 대상사업 심의 순으로 이어졌다. 위원장에는 전형준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신상현 위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8명에게는 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보고된 ‘2025년도 부천시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안)’은 선제적 갈등 예방, 맞춤형 갈등관리, 갈등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갈등관리 대상사업 등급결정 심의에서는 총 7건의 사업이 논의됐다. Ⅰ등급(시 차원의 적극적인 갈등관리 필요) 사업으로는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등 3건, Ⅱ등급(관련부서 협력 필요) 사업에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건, Ⅲ등급(부서 자체관리 가능) 사업에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4월 7일부터 부천마루광장과 심곡천 일대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음주청정지역보다 한 단계 강화된 ‘금주구역’ 지정과 함께 과태료 부과 규정도 새롭게 신설됐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 내에서는 음주 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에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단속과 함께 안내 표지판 설치와 현장 계도 활동 등을 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번 금주구역 지정으로 시민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장소 내 음주 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건강한 도시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와 생활불편을 줄이고, 시민 건강과 공공질서를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4월 8일에 공식 포스터 2종을 발표했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BIAF2024에서 '달팽이의 회고록'으로 장편 대상을 수상한 애덤 엘리어트 감독이 제작했다. 애덤 엘리어트 감독은 '하비 크럼펫'(2003)으로 2004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메리와 맥스'(2009)와 '달팽이의 회고록'(2024)으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장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세계적인 거장 감독이다. 아카데미 수상 감독이 공식 포스터를 제작함으로써 한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BIAF의 국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BIAF2024 장편 대상작인 '달팽이의 회고록'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섬세한 인간적 표현을 통해 삶의 트라우마를 어둡지만 따뜻한 유머와 어린아이 같은 경이로움으로 탐구한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2025년 4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포스터를 제작한 애덤 앨리어트 감독은 “첫 번째 포스터는 ‘성찰’입니다.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새내기 도약휴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내기 도약휴가’는 공직에 입문한 지 1년 이상 5년 미만인 저연차 공무원에게 3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로, 최근 공무원 시험 경쟁률 하락과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증가 등 공직의 인기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신설됐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에는 ‘새내기 도약휴가’ 신설 외에도 시장이 부여하는 특별휴가 5일에서 10일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에서 20일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는 격무 종사자와 업무성과자의 사기를 높이고, 출산 장려를 통해 인구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부천시는 2023년 12월에도 5년 이상 10년 미만 재직자를 대상으로 ‘장기재직휴가제’ 5일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특별휴가 확대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공직 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내기 도약휴가 신설을 포함한 특별휴가 확대는 공직자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7일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부천제일새마을금고와 ‘온(溫)-마을 출생축하 아기통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와 입양아에게 10만 원이 입금된 ‘출생축하 아기통장’을 개설해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은 아기의 출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모든 아동에게 태어난 시점부터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출산 초기부터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설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출생신고자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통장 개설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역할을 맡는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신생아 명의의 출자금통장을 개설해 계좌당 10만 원을 예치하고 제공한다. 양 기관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와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축복
(케이엠뉴스)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지난 7일 부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부천시 전역의 생활폐기물 수거·운반과 가로청소를 담당하는 9개 업체로 구성된 단체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부천시 취약계층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형 이웃돕기'부천 온(溫)마음 펀드'로 활용되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시민 수요와 부천시 주요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염기동 회장은 “올해도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케이엠뉴스)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사회복지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에 따라 매년 3월 30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제1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장과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 분야 발전과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에게 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 의장상,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와 유한대학교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는 사회복지 처우 개선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독창적인 기술력과 혁신적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부천강소기업’ 10개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천강소기업’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차를 맞았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도 모집 대상은 관내에 본사와 등록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연매출 50억 원 이상 기업이다. 이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0.5% 이상이거나 국내외 인증을 보유한 기술력 있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확대해, 지식기반(서비스) 산업 22종을 신청 가능 업종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혁신기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4월 7일부터 30일까지 공고하고 신청접수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결격사유 조회,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