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가 올해 초 국토부가 내놓은 제5차 택시총량제(2025~2029) 지침 시행에 따른 감차 우려를 씻어내고 자율조정협의회를 거쳐 지침이 허용하는 최대치인 2대의 증차에 성공한 데 이어, 향후 총량제 재산정을 통해 증차를 추진한다는 새 목표를 내걸고 시민이동권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택시총량제는 사업 구역별 수요에 부합하는 택시 총량을 설정해 차량 대수를 제한하는 제도로 각 지자체는 국토부 지침에 따라 실차율(택시에 손님이 실제 탑승하고 이동한 비율)과 가동률(등록 대수 중 실제 운행되고 있는 차량수 비율)에 따른 일정한 계산법에 따라 택시 총량을 결정하게 된다. 파주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에 따라 택시 수요도 높은 편이지만 국토부 지침이 정한 산정방식으로는 가동률과 실차율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까닭에 감차를 피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시가 감차 대신 ‘2대의 증차’ 결정을 얻어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토부의 지침이 간과한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집요한 설득 끝에 지침 변경을 이끌어 낸 파주시의 노력이 있었다. 이번 5차 택시총량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파주시청 앞에서 파주시 대표 캐릭터인 ‘파랑’과 함께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경일 시장과 파주시 대표 캐릭터인 ‘파랑’이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와 6월 3일로 예정된 본 투표에 더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국민으로서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경일 시장은 “투표합시다”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파주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전파할 수 있도록 시청사 내 잔디밭에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형 파랑이 풍선(애드벌룬)과 사진촬영구역을 설치, 운영하는 등 이색적인 투표 참여 캠페인도 벌였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며,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설치된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7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국지성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문산읍 임월교 하천부지에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실제상황과 같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훈련 현장을 볼 수 있도록 중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올해는 예년과 같은 대형 화재 예방 훈련이 아닌 풍수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훈련은 지역성 폭우로 문산천 수위가 크게 불어 제방 일부가 유실되고 침수지역 내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시 10개 협업부서와 소방, 경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배수펌프장과 양수기, 차수판 등 수방자재를 실제 가동하고, 드론과 소방크레인, 굴삭기 등 각종 구조·구급·복구 장비를 동원해 임무를 수행하며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조체계
(케이엠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습지원 담당 교원 대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5월 27일 홍원연수원에서 파주 관내 초등학교의 학습지원 담당 교원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경기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 제2조1항에 따라 지적 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인지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으로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 지원이 꼭 필요하다. 이에 경계선 지능 학생(느린 학습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맞춤형 지도를 위해 이번 연수를 운영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른 한글 파닉스 교수법 ▶ 학생의 이해 수준에 맞춘 기초 수학 교수법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합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25일 파주시 금촌 전통시장 및 금촌역 일대에서 ‘5월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와 함께 생활 주변의 가연성 물질과 쓰레기를 정비해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은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화재 예방 활동으로, 특히 주택․상가 밀집 지역, 전통시장 등 쓰레기 적치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금촌시장 일대의 비상소화전함과 소화기를 점검하고, 골목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및 가연물 제거 활동을 통해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실제로 최근 5년간 파주시에서 발생한 쓰레기 화재는 총 132건으로 전체 화재의 7.68%를 차지하는데, 이 중 69%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확인돼, 생활속 작은 실천이 화재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가연성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은 작지만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
(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4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1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운정4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형 운정4동 통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운정4동은 2023년,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의 행정편의와 발전을 위해 분동됐으며, 현재 야당동과 상지석동을 관할하는 19개의 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엠뉴스) 파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이란 지역사회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 프로그램기획, 운영,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총 7팀이 지원한 가운데 ‘연풍다움, 금이동네피클볼, 문스줌바, 다함께 건강지킴이’ 4팀이 선정됐다. ‘금이동네피클볼(금촌2동)’은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피클볼’이라는 운동으로 근골격계 기능 향상 및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인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함께 건강지킴이(적성면)’는 숲체험, 치매건강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심신안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스줌바(문산읍)’는 줌바댄스를 기본으로 단계별 운동 과정이 진행되며, ‘연풍다움(파주읍)’은 연풍리 어르신들의 건강 체조와 손근육 활동을 도모하는 수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성매매 집결지 내 전람회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건강
(케이엠뉴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6주 동안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불안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아동‧청소년 우울증 및 불안장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불안장애를 겪는 아동‧청소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불안장애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은 2만 8천여 명으로 2018년 대비 93.1% 증가했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악화는 자살률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센터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불안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기 감정표현 방법 알기 ▲불안한 감정에 따른 신체변화 알아보기 ▲몸을 안정시키는 방법 알아보기 ▲불안한 생각 나누고 긍정적 변화 연습하기 등 총 12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엠뉴스)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를 방문하여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세탁봉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의 2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보유한 25톤 규모의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해 이불 및 의류 등의 세탁과 건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세탁된 이불과 의류들은 깨끗하게 포장하여 피해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김은숙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져있는 피해주민 여러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봉사가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와 영양군에 시민과 다양한 단체에서 모금한 1,000만 원 상당의 산불 피해 긴급 구호물품 5,000점을 전달한 바 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5월 22~23일 조리읍 홍원연수원에서 사업장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안전·보건의 최일선에 있는 관리감독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전문기관 등에서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산재예방사업 추진 전략 ▲지자체 위험작업 관리 요령 ▲전기설비 안전관리 요령 ▲안전문화 및 행동기반 리더십 ▲근골격계, 온열질환 예방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특강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했다. 교육을 받은 한 관리감독자는 "이번 교육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작업 특성을 고려한 교육으로, 현장에서 접하는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이해하기 쉬웠다"라고 만족감을 밝혔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의 중심에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하반기에도 관리감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장 중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5년 사업장 관리감독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