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최근 설악면 일대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상승한 김장재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소속 지도자들이 직접 재배한 무 300개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회장은 “김장 담그기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사랑과 정성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함께 동참한 부녀회원들과 후원해 준 청평수력발전소, 설악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동철 설악면장은 “새마을부녀회와 뜻을 모아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담긴 김치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로 설악면 내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케이엠뉴스) 오는 11월 13일부터 가평군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가평GP페이는 기존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기간 동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11월 1일부터 진행 중인 소비지원금 행사와 중복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기존 인센티브 10%에 소비지원금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의 추가 캐시백까지 포함하면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1인당 누적 최대 3만원까지 수령 가능하며, 지급일로부터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는 연말까지 지속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평군 내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21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해당 업소 리스트는 가평군청 홈페이지와 착한가격업소 사이
(케이엠뉴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4일 동안 관내 남자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자기통제력 향상 집중치유과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기숙형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며 트레킹과 집단 및 개인상담, 생활 지원(멘토링, 숙식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과정은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함께 걸어요. 20km’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참가자가 함께 20km를 완주하는 도전을 통해 협동과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없이 지내면서 잠을 잘 자게 되어 아침이 개운했다”, “4일간 스마트폰 없이 지내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케이엠뉴스) 전통주연구개발원은 지난 4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1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전통주연구개발원 이상균 원장 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평읍을 찾았다. 이 기탁이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용주 가평읍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올해도 지역 이웃을 위해 성품을 전달해주신 이상균 원장 부부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읍 분자골로에 위치한 전통주연구개발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교육과 연구로 전통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농특산물가공연구회 꽃차분과는 지난 4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밑반찬 20인분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자 농특산물가공연구회장과 황미경 꽃차분과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후원한 밑반찬은 닭개장, 제육볶음, 김치, 야채전, 계란장조림, 두부조림인데, 꽃차분과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정선자 회장은 “가평읍의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올해 가공연구회에서 가평읍에 4차례나 밑반찬을 지원해 줬는데 반찬을 전달받은 분들이 매우 만족하셨다”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은 우리 가평읍에서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는 5일 가평군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부식세트 160박스로 구성된 후원 물품 전달식 및 배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 원지연 회장과 20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후원 물품을 배분한 데 이어 각 읍·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원지연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 물품이 우리 군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주의 실현과 가평군민의 재난 및 화재 구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날씨가 추워져 어려운 이웃의 근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적십자사의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전문강사이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덕림 총감독을 초청해 ‘적극행정을 통한 공공혁신’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순천만을 국가 정원으로 조성할 당시 겪었던 지역주민 설득과 조사 과정 등 다채로운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문제 해결 역량이 가져오는 긍정적 변화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박노극 부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솔선수범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 전염을 예방하고자 5일부터 야생동물 출몰 지역과 산악 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 9,000개를 살포중에 있다고 밝혔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야생 너구리의 침이나 점막 속에 잠복해 있다가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으며, 한 달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군은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시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목줄을 채우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야생동물에게 물리거나 접촉했을 때는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씻어내고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살포중인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어분으로 만든 갈색 사각형 블록 형태로, 백신 액체가 포함돼 있다. 야생동물이 이 미끼를 섭취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돼 면역이 형성된다. 가평군은 공원 및 하천 주변을 산책하는 반려동물이 이 미끼를 먹더라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람이 미끼를 만질 경우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은 미끼 예방약 살포 후 30일이 지나도 섭취되지 않은 미끼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5일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삼육대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법무부가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5년 이상)를 부여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평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와 함께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인구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이 장기간 가평군에 거주하며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가평군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친환경 정책 실현을 위해 5일부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6월부터 41번 노선(현리~가평)에 전기저상버스 1대를 도입해 운행한 데 이어, 이번에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추가 차량은 가평~북면을 운행하는 15번 노선에 2대, 11월 5일부터 신설된 60번 노선에 1대를 배치한다. 60번 노선은 가평역, 가평터미널, 현대힐스테이트, 가평군청, 한석봉도서관을 경유하는 읍내 순환버스이다. 지난해 신축 아파트 입주 이후 주민들이 요청해온 버스 증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에 투입되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는 차고가 낮고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높고, 소음과 매연이 거의 없어 교통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전기충전 방식으로 화석연료 대비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농어촌 버스 운영 재정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올해 12월까지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에는 6대, 20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