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현대홈쇼핑과 손잡고 추진하는 TV홈쇼핑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성남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5월 23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TV홈쇼핑 지원사업은 성남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홈쇼핑채널 진출과 판로를 열기 위한 사업으로 참가기업의 성과와 호응이 높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현대홈쇼핑에서 여성 슈즈를 선보인 ㈜베누스토는 40분 TV홈쇼핑 판매 방송에서 주문 금액 1억 2천 5백만원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어서 후속으로도 방송을 지속해서 이어가는 등 TV홈쇼핑 채널 스타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간식 수수부꾸미를 선보인 ㈜상단은 100% 국내산 수수쌀과 멥쌀을 재료로 급속 냉동 시스템 방식을 활용해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별미를 소개하며 5천 5백만원의 주문 금액을 달성하는 등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올해 진흥원은 현대홈쇼핑 외에도 공영홈쇼핑, 홈앤쇼핑과 협력해 성남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홈쇼핑 채널 진출을 돕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4개사 지원, 8억원 가량의 방송 판매 매
(케이엠뉴스)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90-1 번지 일대 탄천변에 5950㎡ 규모 메밀꽃밭이 장관이다. 시는 탄천 내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탄천 태평광장 주변 녹지대에 뿌린 70㎏ 분량의 메밀 씨앗이 자라 메밀꽃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탄천 메밀꽃밭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해 사진에 담아가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메밀꽃은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일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수 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확 체험 행사를 열 것”이며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 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며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 899명이 소유한 자동차를 압류 처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의 총 체납 건수와 금액은 1121건, 5억6000만원이다. 주요 체납 내용은 ▲자동차 검사 지연과태료 ▲변상금 ▲자동차손해배보장법 위반과태료 등이다. 압류된 자동차는 자동차등록원부에 압류 등재되어 명의 이전, 매매, 말소 등의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해지며 압류 해제 전까지 징수권 소멸 시효 적용도 중단된다. 또한 시는 말소되는 차량에 대해서도 수시로 대체 압류하는 등 채권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자들의 자동차 외에 부동산, 예금 등도 수시로 압류해 장기적인 체납을 막고 징수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로 소액이라도 매달 납부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임대차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나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3년간의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거쳐왔다. 이번 계도기간 추가 연장 조치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만들기 위해 결정됐다. 다만, 계도기간이 연장돼도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임대차 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해 과태료를 현행 대비 20%~50%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지역 곳곳에 6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정지역 18대, 중원지역 13대, 분당지역 29대가 지하철역, 병원,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통행이 잦은 곳에 설치돼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뗄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졸업증명서 등 111종~122종이다. 이중 주민등록 등·초본은 수수료 없이 발급한다. 민원 창구에서 1000원 수수료로 발급하는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10종은 500원에 뗄 수 있다. 총설치 대수 중에서 39대는 365일 24시간 가동하며 성남시청, 수정·중원·분당구청, 성남시의료원, 분당AK플라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27곳 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해당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나 운영시간 등의 정보는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수수료가 싸고 편리해 지난해에만 이용 건수가 2만5094건으로 집계된다”며 “설치된 곳마다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 설치·확대, 설치 위치 변경, 이용 시간 연장 등 시민 이용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간단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에서 홀몸노인이나 노인 부부만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100가구이며 가구당 30만원 범위에서 안전 손잡이 설치나 고장 난 문손잡이, 방충망, 전구, 수도꼭지, 변기 교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도배나 타일공사 등은 제외한다.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시는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기탁금 3000만원을 투입하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대상자가 따뜻한 동행 주거지원팀이나 성남시 통합돌봄 상담콜센터로 오는 31일까지 전화 신청하면 협력 업체 전문가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간단한 집수리를 해 준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보건, 복지, 돌봄,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며 “집안 잔고장에 대처가 쉽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시민들과 즉석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생생소통 현장투어’를 시작한다.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현안이 있거나 의견수렴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 방문해 길거리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퀴즈 형식의 시정 홍보를 통해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오는 14일 오후 2시 GTX-A 성남역을 시작으로 ▲5월 29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6월 4일 오후 2시 금곡체육센터 ▲6월 24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등 한 달에 2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추후 세부 일정과 장소를 정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평소 만나기 힘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소통 행정을 펼쳐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를 가늠해 보고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용해 성남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
(케이엠뉴스) 지난 9일 성남시의회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4·10 총선 이후 성남시정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4·10 총선의 민의와 성남시정의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언론, 환경, 법률, 지방자치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성남시의회 의원, 집행부 공무원, 시민 등 다수 인원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조정식 대표는 “4·10 총선 이후 민의를 살펴보고 지방자치, 후보자의 공약이행 및 점검, 환경, 청년 등 각 분야별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각계 전문가를 모셔 성남시정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고문이 ‘4.10 총선 소고-전국 결과와 성남지역’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어 토론에는 ▲윤석인 희망제작소 이사장을 좌장으로 해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희예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안성욱 법률사무소 성문 대표 변호사 ▲유일환 분당신문 기자 ▲김윤환 성남시의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발제와 토론의 주요 골자로는 ▲여론조사 ▲‘4.10 총선’ 관통 이슈 ▲총선 결과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룹을 이룬 시민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희망 강좌를 선택·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9개 민간·공공기관과 협업해 건강·보건, 경제, 법, 복지, 환경, 안전 등 6개 분야의 25개 강좌를 개설했다. 분야별 개설 강좌는 ▲건강·보건면역력 강화로 우리 몸 지키기 ‘양생’, 비만 관리, 생활 속 실천으로 체중 조절하기 등 12개 ▲경제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대처법 및 지원제도 등 3개 ▲법생애주기별 꼭 알아야 할 가족법의 이해 ▲복지놀이로 배우는 사회복지 이해학교, 알면 돈이 되는 노인 복지서비스 등 6개 ▲환경찾아가는 시민 환경 교실 ▲안전‘뽀드득 비누 만들기’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 교육, 올바른 학교급식 식생활 개선 교육 등 2개다. 수강 신청은 강좌별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별도 수강료는 없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자신의 학습 동기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