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팽성 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18일(수) 설 명절을 맞아 팽성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54명에게 ‘사랑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해님 달님 어린이집, 시립 팽성 남산어린이집, 키즈랜드어린이집, 하늘사랑 어린이집, 팽성농협, 농가 주부 모임, 에스피엘(주), 경기 제일 신용협동조합, 청담고등학교의 후원으로 생필품, 청과류, 모듬전, 약과, 전병, 식혜 등 다양한 물품들로 명절 꾸러미를 구성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삼성전자(주)의 후원으로 ‘부식박스’를 사랑나눔 꾸러미와 함께 전달하였다. 뿐만아니라 팽성 남성의용소방대, 팽성 여성의용소방대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 팽성지역 어르신들에게 꾸러미 및 부식 박스를 전달해드리면서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에게 명절의 훈훈한 온기를 더해드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명절 선물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사람 만날 일이 없는데 나를 보러 집에 찾아와주고 명절 선물을 보내주어 행복하다”,“이번 명절은 덕분에 외롭지 않고 행복으로 채워진 것 같아 너무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 팽성 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준 개인 후원자 및 후원단체와 봉사 단체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지역사회의 손길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 감사하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평택 팽성 노인복지관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과 지역사회 후원 물품 연계를 통해 위기 및 취약 노인지원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