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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제부지사, 경기 동부권 기업인과 제2회 ‘기발한’ 기업 현장 맞손토크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1일 오후 광주시에 있는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에서 두 번째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 동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기발한’이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라는 의미로,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맞손토크를 마련했다. 광주·하남·이천·양평·여주·남양주·구리 등 동부권역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 기업인은 “가구 기업 등 영세한 중소기업은 탄소중립, 스마트공장 등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경영 위기 상황에서 시설개선에 막대한 자금을 선뜻 투자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도의 가구분야 육성을 위한 ‘제조공정 고도화’ 사업 등 스마트 가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년 신규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기업인의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연보전권역 내 공업 용지(산업단지)를 6만㎡에서 30㎡ 이하까지 조성 가능토록 시행령을 개정해달라”는 건의에 류호국 지역정책과장은 “경기도는 해당 문제점과 개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자연보전 권역 시·군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중앙건의를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밖에 참석 기업인들은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허용 업종확대와 거주 제한요건 삭제 ▲지자체 산업단지 조성 재정 보조 지원 요청 ▲정책자금 융자 기간 장기지원 확대 건의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시 전입신고 대체 등을 건의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동부는 팔당 특별대책지역, 자연보전 권역 지역 등 낙후지역의 불합리한 규제 중첩이 성장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라며 “기업인들의 발목을 잡는 규제개선과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통해 더 고른 기회, 더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3월 7일 북부권역 기업인과의 맞손토크를 시작으로 권역별 ‘기발한 기업 현장 맞손토크’를 추진 중이며,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화성FC 어린이 응원반 ‘뀨~울 크루’ 2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새로운 응원 문화 조성 !!
화성FC 어린이 응원반 ‘뀨~울 크루’가 5월 4일(토)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200명이 넘는 화성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출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체 응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뀨~울 크루’는 2025시즌 매 홈경기마다 운영된다. 현장에는 ‘뀨~울 크루’전용 부스가 마련되어 출석 확인을 비롯하여 경기별 미션 수행, 빙고 챌린지, 리워드 제공 등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단체 응원석(E구역)에 모여 화성FC를 위한 열정적인 응원에 참여하게 된다. 첫 활동을 알렸던 천안전에서는 경기장 곳곳에 숨겨져 있는 ‘뀨~울 크루’마스코트 ‘뀨~리’를 찾아 인증하는 게임형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경기장 전체를 즐겁게 누비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화성FC는 향후 경험 중심의 활동을 넘어 환경, 스포츠 예절 등 교육적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활동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뀨~울 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