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낮에 음주단속이 실시됐다. [ 사진 // 오산경찰서 제공 ]](http://www.kmnews.co.kr/data/photos/20230415/art_16814719566292_9d08a8.jpg)
2023년 4월 14일, 대낮에 음주단속이 실시됐다.
이날 경찰은 오산시중앙도서관과 운천초 앞에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했다.
경찰이 음주단속을 진행하는 도중 이를 피하려 도주하는 승용차를 약 900m 추격하여 안전사고 없이 검거하였다.
음주측정 결과, 해당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 0.075%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에서는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월까지 7주간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유흥가·식당가 등 상시 음주단속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사고 및 대낮 음주운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24시간 불시 음주단속을 할 예정이며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범죄임을 인지하고 술 약속이 있는 날은 차를 두고 가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