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 제53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참가작품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참가할 도내 우수 공예인과 공예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경기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할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판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또한 이번 대전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는 예선 대회이기도 하다.

 

출품 가능 품목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다. 응모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사업자등록이 도내에 있는 기업인, 도내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에서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평가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전국대회인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본선)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단체상으로 최우수 1개 시·군, 우수상과 장려상 각각 2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7월 중순 무렵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10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경기도공예품대전 개최 외에도 경기도 공예인들의 판로 확대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우수 공예품 맞춤형 지원 ▲공예·생활용품 전시회 공간 내 경기도 공예품 단체관 조성 등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작년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산업의 중심지”라며 “경기도 우수 공예품의 상품화 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누리집(kohand.smplatform.go.kr)에 온라인 접수를 하고, 각 시·군청 담당 부서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031-8030-3046),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031-259-6479) 및 시군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기획

더보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 추진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반복 피해지역에 대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