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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원시,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최우수상’

환경부 공모사업‘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된 점 높은 평가 받아

수원시는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경기도가 환경교육·자연생태·기후대기·환경안전·환경산업·자원순환·물관리 등 7개 환경 부문을 평가해 도내 31개 시·군의 기관, 민간(개인·단체), 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수원시는 기관단체 부문(최우수상 1, 우수상 2)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관련 7개 부문 점수를 산정해 평가하는 1차 평가에서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차 정성평가에서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권선구 고색동 일원이 선정돼 사업예산 416억을 확보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탄소중립 그린도시에는 ▲(에너지 전환) 공공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흡수원 확대) 촘촘한 탄소흡수원 ▲(자원순환촉진) 폐기물 스마트 수거 시스템 ▲(기후변화적응) 스마트 정류장 등 생활 속 기후변화 적응 시설 ▲사회전환 프로그램 탄소중립 라이프 앱 등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수원시가 운영하는 ▲친환경(전기·수소) 자동차 충전소 확충·친환경차 보급 확대 ▲건물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확대 ▲탄소중립 실천 시민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 운영·홍보 ▲폐기물 감량, 자원재활용 등 환경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수원시 환경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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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