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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산시시설관리공단,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91.46점)을 획득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에 대해 정부 가이드라인 실행을 위한 혁신노력과 구조개혁 및 재무 건전성, ESG 경영과 코로나19 이후 일상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회복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에 따라 공단은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플랫폼 가동, △CEO 경영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 △노조 설립에 따른 노사갈등매뉴얼 수정 및 노사 소통 채널 확대 노력, △시민참여단 운영 및 시민 토론회 개최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환류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MZ세대가 원하는 헬스장내 스트레칭 룸 신설과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수영장 레인축소를 통한 가족물놀이 공간 구획, 로비 내 전시회 및 독서 공간 조성 사례 등을 모범적으로 꼽았다.

 

공단 김정수 사장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사업의 효율성과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해준 오산시 및 오산시민의 도움으로 달성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오산시의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다는 공단설립 목적에 맞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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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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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서 정조 내성 확인 조선 후기 축성법 고증 근거 확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와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학술발굴조사(1차)’에서 정조 시대에 축조된 내성과 19세기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발굴이 이뤄진 구역은 독산성에서 가장 높은 세마대 북서쪽 일대로, 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성토층(盛土層:자연 지반 위에 흙을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신라 말~고려시대의 와적층(瓦積層:기와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조선시대 후기에 축조된 내성(內城)의 성벽과 19세기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독산성의 구조 변화, 조선 후기 축성법과 국방시설(관방) 연구에 의미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고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3시에는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굴현장 공

화성특례시,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4년 연속 ‘우수상’수상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해 공개심사를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화성특례시는 ‘전기차 충전도, 화재예방도 규제혁신으로 잡다!’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수상 사례는 공원녹지법 개정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점용허가만으로 공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내용과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능 강화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우수상을 수상해왔으며, 이번 성과로 규제혁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다른 본선 진출 시군들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끊임없이 규제를 개선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