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여주시는 지난 8일 세종국악당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시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갖고자 마련된 행사로 11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민합창단 공연과 여성단체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제19회 양성평등상 수상자 등 양성평등 유공자 15명에 대한 시상식, 기념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식후행사에서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말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충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여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조정아 부시장도 “일자리 확충과 돌봄 서비스 확대 등으로 양성평등 여주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