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급·간식비가 유아와 마찬가지로 영아에게도 지급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이 국회 교육위원회에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은 평택시의회 김승겸, 이기형, 류정화, 김산수의원과 함께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소통간담회를 갖고, “어린이집 유아에게 지급되는 영아에 대한 급간식비를 지원해서 차별논란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로 책임 있는 유보통합을 2025년까지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담당 부처와 예산 등이 어떻게 될 것인지 확정되지 않아 일선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