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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안양천 5개 자치단체…협력으로 ‘물관리정책 행정협약’ 체결·이행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지난 25일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선정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 등 6개 시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된 이날 경연대회는 사전 서면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우수상이 결정됐다.

우수상의 안양시는 ‘다수의 공공기관 간 갈등 해결을 통해 협력으로 발전’을 주제로 자치단체 간 갈등을 협력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안양천 인근 5개 자치단체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오염물질 배출량의 배분을 놓고 첨예한 갈등과 대립을 거듭했다.

시는 오염물질 배출량의 합리적인 배분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십 차례의 공식적인 협의 과정을 이끌고 자치단체 간 의견을 조율하며 합의점을 만들었다.

안양시 등 5개 시는 2021년 12월 ‘물관리정책 행정협약’을 체결해 안양천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로 협의했다.

행정적, 재정적 공동 투자 및 공동 관리해 2030년까지 안양천 수질을 현재 수질보다 30% 이상 개선하기로 했다.

또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 확보 및 자연이 살아 숨쉬는 하천 조성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갈등 해결 사례는 자치단체가 협치한 수범사례”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들을 협치, 소통으로 적극 해소하고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참석… 화성형 ESG 거버넌스 실천의 출발점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전환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녩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화성특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송선영·위영란·유재호·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 관계자와 내빈 246명 등 전국의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 주요 행사로 화성특례시 공공·기업·시민이 함께하는 ESG거버넌스 출범식과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선언’선포식이 열려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K-지속 가능성의 선도 모델을 제시한 화성특례시 선언식에서는 사회자의 낭독과 함께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의 약속, 행동으로!”라는 메시지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