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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 2024년 6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유춘삼 선생’ 선정

 

(케이엠뉴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유춘삼 선생을 ‘2024년 6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유춘삼 선생은 1895년 안성 이죽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 2일 안성 죽산면민이 참여한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날에 맞추어 진행됐다.

인근 죽산리, 장계리 마을 주민 수천 명이 자발적으로 모인 시위대는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유춘삼 선생은 주민들에게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자 권유하며 시위를 주도했다.

또한 죽산공립보통학교 학생 50여명과 함께 학교 교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인근 주민과 학생 모두에게 적극적인 독립만세운동을 외치자 주창했다.

선생은 시위를 전개하던 체포되어 ‘보안법위반’이라는 죄명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해 2019년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독립유공자 후손찾기’협력사업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얼굴 찾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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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탄탄 몸튼튼' 연말 레크리에이션으로 연간사업 마무리
(케이엠뉴스)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탄탄 몸튼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연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탄탄 몸튼튼’ 사업은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봉사를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총 29명의 위원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누적 99명의 주민이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지역사회 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말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한 해 동안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주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연말의 정취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신체활동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바세린, 담요, 양말, 휴지 등으로 구성된 겨울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실용적인 구성의 선물은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규완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