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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 덕풍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 전해

 

(케이엠뉴스) 하남시 덕풍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사회의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유관 단체 회원 약50여 명이 참여하여 배추 800여 포기를 덕풍3동 관내 저소득 이웃, 독거노인 등 150가구에 전달하여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주민자치회, 이마트 하남점, MG새마을금고, 99갈비, 덕풍시장 상인회·오일장 등 지역사회 기업체 및 단체가 십시일반 후원에 동참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박정자 부녀회장은 “단체원 및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김치를 담가 뜻깊었으며 우리 이웃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드시며 따듯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온기가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천민권 덕풍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시고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ESG메세나 공동주최, ‘움직이는 미술관’ 7월 전시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움직이는 미술관’이 7월에는 오은희 작가의 《자연의 다정함 - Juje 시리즈》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는 7월 한 달간, 의회 1층 로비에서 열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08년 제주 올레길을 걷고 난 뒤 이어온 ‘걷기’의 여정을 바탕으로 자연 속 감각의 회복과 삶의 리듬을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오 작가는 “돌길을 걸을 땐 집중하지 않으면 쉽게 넘어지고, 너무 예쁜 바닷빛에 멈춰 서게 된다”고 말하며, 제주에서 마주한 바람과 바다, 돌담과 유채꽃 풍경을 몸의 감각과 마음의 충만함으로 옮겨낸다. 대표작인 《노란 밭》은 제주 골목과 유채꽃밭 사이의 풍경을 통해 자연의 다정한 기운을 조용히 전하며, 작가는 자신을 “깜짝 찾아오는 감동을 흩어지기 전에 기록하는 사람”이라 표현한다. 강한 표현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포착하려는 태도가 오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에 흐르고 있다. 화성에서 활동 중인 오은희 작가는 도시와 자연, 감성과 기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선으로 · 2020년 《마냥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