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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청년회, 하남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쌀과자 80박스 전달

 

(케이엠뉴스)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청년회는 지난 27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하남시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쌀과자 80박스를 전달했다.

 

최윤석 청년회장은 “하남시 지역사회에 항상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언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 올해는 겨울이 일찍 다가오고 있는거 같아 한 발 먼저 어르신들에게 작은 나눔을 계획하게 됐으며, 추운 계절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 더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성 관장은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청년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온정이 담긴 쌀과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고, 그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하겠다. 차후에도 이런 소중한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과자는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청년회가 전진대회를 진행하며 소중하게 마련한 물품으로, 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의회-ESG메세나 공동주최, ‘움직이는 미술관’ 7월 전시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움직이는 미술관’이 7월에는 오은희 작가의 《자연의 다정함 - Juje 시리즈》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는 7월 한 달간, 의회 1층 로비에서 열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08년 제주 올레길을 걷고 난 뒤 이어온 ‘걷기’의 여정을 바탕으로 자연 속 감각의 회복과 삶의 리듬을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오 작가는 “돌길을 걸을 땐 집중하지 않으면 쉽게 넘어지고, 너무 예쁜 바닷빛에 멈춰 서게 된다”고 말하며, 제주에서 마주한 바람과 바다, 돌담과 유채꽃 풍경을 몸의 감각과 마음의 충만함으로 옮겨낸다. 대표작인 《노란 밭》은 제주 골목과 유채꽃밭 사이의 풍경을 통해 자연의 다정한 기운을 조용히 전하며, 작가는 자신을 “깜짝 찾아오는 감동을 흩어지기 전에 기록하는 사람”이라 표현한다. 강한 표현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포착하려는 태도가 오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에 흐르고 있다. 화성에서 활동 중인 오은희 작가는 도시와 자연, 감성과 기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선으로 · 2020년 《마냥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