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공동체가 들려주는 우리 마을 이야기!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지난 6일 들락날락 공동체 거점공간에서 공동체활동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의 현안을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억 1천 만원의 지원을 받아 20개의 공동체가 참여했다.

 

이번 공유회는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상반기 중간 성과공유회에 이어 ‘공동체가 들려주는 우리 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유회에서는 △소리보따리와 행복방위대의 사전공연 △공동체별 활동 결과 발표 △마을활동 우수사례 공유 △공동체 발전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공동체 대표 외에도 청년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으며, 참여 공동체들은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훈훈하고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유회가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성장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케이엠뉴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