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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고충민원 만족도 향상으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 기록

 

(케이엠뉴스)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3개 구와 37개 일반동 설치, 소통담당관 신설 등 시민과의 거리 좁히기에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고충민원 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지난해보다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증진 및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각급기관이 제출한 고충민원 처리실태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처리한 고충민원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고충민원처리 노력도 ▲고충민원 해결·예방 노력도 ▲고충민원 관리·점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등 4개 지표로 나눠 이루어졌다.

 

그 결과, 부천시는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동일 평가군에 속한 75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점수 76.64점을 크게 웃도는 100점을 기록하며, 기관 그룹 내 1위를 차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충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고 꼼꼼한 민원처리로 시민의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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