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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2025년 자원봉사 동 나눔터 리더 교육' 진행

리더 역량 강화 및 자원봉사 활성화 다짐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4일과 5일, 자원봉사‘동 나눔터’ 리더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자원봉사 동 나눔터 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동 나눔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참여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자원봉사 거점 조직이다. 2017년에 만들어진 이후 점차 확대돼 현재 부천시 내 10개의 나눔터가 운영 중이며, 77명의 리더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나눔터의 거점 기능이 약화 되는 현상을 보완하고, 지역 중심의 특색있는 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나눔터 리더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 점검하고, 2025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첫째 날에는 스위치온 김난희 강사가 ‘지혜로운 나눔터 리더 되기’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나눔터 리더의 역할 ▲나눔터 리더답게 활동하는 방법 ▲사회적 감수성 살펴보기 ▲거점 리더 활동사례 등 알찬 강의를 통해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나눔터 담당 주무관이 ▲자원봉사센터 사업 소개 ▲나눔터 운영 실무 ▲자원봉사 트렌드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리더는“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 봉사단체와 나눔터의 특성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됐고, 나눔터 리더로서의 본인의 역할에 대하여 새롭게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 자치분권과 오창근 과장은 “나눔터 리더들이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 ‧ 운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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