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종사자 대상 치매 검진 및 교육 실시

실버인지강사 30명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통한 치매파트너 양성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지난 2월 14일 구리시노인상담센터 종사자인 실버인지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와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치매 돌봄 인력의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종사자 역량 강화교육’과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치매 파트너·파트너 플러스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버인지강사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하여, 이들의 사전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을 함께 실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과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매 예방 실천 행동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치매 친화 도시 구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019년 치매안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환자 조기발견사업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사업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치매관리사업 유공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