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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미디어센터, 2025년 미디어 동아리 참여 단체 모집

안성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미디어 동아리 사업 참여 단체를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미디어 동아리는 시민 모임 또는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팟캐스트, 영상, 인쇄 매체 등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한다. 미디어 동아리는 3인 이상의 시민 모임 또는 단체가 한 팀으로 구성하면 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 단체로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 활동을 위한 교육, 센터 시설과 장비 지원, 동아리 자체 행사 진행 시 기술 지원, 공모전 출품과 같은 유통지원, 동아리 간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활동지원 등 동아리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올해 미디어 동아리는 두 가지 유형으로 모집·운영된다. 첫 번째 유형은 센터에서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 및 센터 시설을 지원받아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진행하는 ‘센터 기반 미디어 동아리’이고, 두 번째 유형은 센터에 방문이 어려우나 미디어 활동을 희망하는 단체의 공간에 센터 장비를 가지고 가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동아리’로 사업 참여 희망 단체의 활동 공간의 종류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신청 접수 기간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로,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미디어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공고 기간(2월 18일 ~ 3월 15일) 내에 10:00부터 17:00까지 사전 컨설팅을 운영한다. 사전 컨설팅은 센터 담당자와 일정을 협의하여 대면 또는 비대면(줌)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활동 및 지원사항, 신청서 작성 안내 등이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asmedi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안성미디어센터(031-671-9830)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미디어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 지원 사업으로 교육부터 시설 장비 등 다방면의 지원이 이루어져 쉽게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센터에 방문하기 어렵지만 미디어 활동을 희망하는 단체에게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동아리’도 새롭게 운영해 안성 어느 지역에서든 미디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지역 미디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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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뉴스) 오산시가 최근 25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체육대회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254억원에 달하는 경기도 체육대회 예산이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는 외면한 처사”라며, 예산의 우선순위 전면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의원은 "254억 원이면 오산시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수 있는 규모"라며, "시민들의 체감도는 낮고, 사회적 박탈감만 키우는 일회성 행사에 예산을 쏟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진 중인 운동장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존 체육시설의 개보수에도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체육대회 예산은 사실상 1회성 소모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현재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시급성이 떨어지는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