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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 찾아가는 경로당 환경 정화 큰 호응

쾌적한 경로당 환경 정비와 어르신 섬김 행정 구현

 

(케이엠뉴스)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가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는 ‘경로당 자원봉사’가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구리시 내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7월부터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이 경로당 청소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에도 원덕재 구리시 복지문화국장을 중심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이른 아침부터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이 인창동과 동구동에 있는 경로당 중 환경이 열악한 곳을 방문하여 청소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청소업체를 방불케 하는 숙련된 청소 솜씨를 발휘하여 노후된 경로당을 깨끗하게 변화시켰다.

 

이날 봉사활동을 하는 직원들을 흐믓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전태자 동인경로당 회장은 “시청 직원들이 주말까지 나와서 자발적으로 경로당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그리고 감사의 눈물까지 흘려 주변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청소와 함께 이순실 노인장애인복지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의견이나 불편한 점을 현장에서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인장애인복지과는 현장에서 경청한 의견들을 노인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말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경로당 청소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나라를 일으키신 어르신들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 먼저 어르신들을 찾아가고, 보다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장애인복지과는 노인복지팀, 장애인복지팀, 복지시설팀, 노인복지관운영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도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 업무를 수행하며 섬김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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