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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서울아산병원, 3년째 '지속'..."변함없이 의료봉사 이어간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협력해 이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이동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동면을 비롯해 관인면, 화현면에서 총 175명의 어르신에게 진료와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이동면을 시작으로 5월 관인면, 9월 창수면, 10월 화현면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함에도 의료 지원 덕분에 먼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진료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의료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장은 “전문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동 진료 사업을 활성화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차 진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울아산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 사업, 경기도 무료이동진료사업 등 다양한 이동 진료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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