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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제1기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 입학식 성황리 개최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양평군가족센터가 8일 행복플러스센터에서 8명의 다문화 엄마 입학생들과 함께 제1기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는 다문화 가정 엄마들이 초등학생 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학업 성취감을 느끼고,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사업은 전국 24개소의 다문화 엄마학교를 운영 중인 한마음 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과 연계해 초등 검정고시 대비 과정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6개 교과목이 운영된다. 또한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자녀 학습 지도, 부모-자녀 관계 형성, 가정 내 학습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교육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증서와 학습 지원을 위한 태블릿과 교재가 제공됐으며,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목표와 교육 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참여 동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엄마학교 개강을 위해 수고한 한마음 교육봉사단장과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 교장(박준성)에게 감사드린다”며 “입학생 엄마들의 학업과 졸업을 응원하며 양평군도 함께 건강한 자녀 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 이민자들의 한국 정착과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 엄마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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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오산 삼미초 찾아 교육현안 청취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0일 오산 삼미초등학교을 방문해 학교 현안을 청취했다. 삼미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 교사 개축으로 임시 휴교를 거쳐 2019년 9월 재개교해 현재 20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가 저지대에 위치한 탓에 침수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학교 주차장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차수판을 설치했지만, 여전히 비만 오면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경숙 삼미초 교장은 “인근 시설의 우수관까지 학교를 관통하다 보니 호우 때마다 침수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감전의 위험까지 있어 비만 오면 긴장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좁은 통학로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경숙 교장은 “등하굣길 학생 통학차량은 물론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전세버스조차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안심 승하차존 설치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폭설 시 붕괴 위험이 있는 등하굣길 캐노피의 철거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보강을 건의하고, 인근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증축이 예정되어 있지만 증축 부지와 인접한 원룸단지로 인한 교육환경 침해가 우려된다며 개선 대책도 요청했다. 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자원봉사자에 표창 수여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자원봉사자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7월 21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원활한 지급 업무를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민원인 안내 및 질서 유지, 신청서 작성 보조, 거동이 불편한 시민 보조 등 현장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소비쿠폰 초기 지급률(7월 기준 91.8%)이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 의식이 바로 화성특례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자,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나눔과 배려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