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흐림동두천 4.9℃
  • 구름많음강릉 6.0℃
  • 구름많음서울 5.5℃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6.3℃
  • 맑음울산 6.5℃
  • 흐림광주 6.0℃
  • 맑음부산 7.5℃
  • 흐림고창 4.4℃
  • 구름조금제주 9.8℃
  • 흐림강화 3.6℃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4.2℃
  • 구름많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사회

가평군, '가평이음터' 준공… 문화·복지 거점 역할 기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핵심 시설… 주민 교류 공간 마련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지난 21일 가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가평이음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82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상생마켓조성, 버스승강장 리모델링,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준공된 가평이음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시설로, 총 98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 가평이음터는 △1층 장난감도서관·로컬푸드 무인판매장 △2층 가평군가족센터 △3층 청소년존·조리실습실·청년소통실·다목적회의실 △4층 대강당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가평이음터가 앞으로 복합 문화·복지 공간이자 주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준공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의원과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내빈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막 행사 및 시설 관람과 함께 가평이음터가 향후 지역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이음터가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 공간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복지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북면이음터를 준공했으며,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10억 원을 포함한 총 3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설악면, 청평면, 상면, 조종면 등 4개 지역에서 농촌중심지 및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더보기

화성특례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개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의료·돌봄 체계 구축 강화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11일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의료·돌봄·복지 간 연계를 강화한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 재활, 건강 상담, 복지 자원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7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285명의 시민을 등록 관리하고 총 1,338건의 통합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돌봄의료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돌봄의료센터 지역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화성시만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민간 의료기관과 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