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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일반음식점 반찬냉장고 구입비 최대 50만 원 지원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음식점의 잔반을 줄이기 위해 일반음식점에 반찬냉장고 구입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음식물쓰레기의 80% 이상이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폐기된 음식물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이에 파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반찬냉장고 구입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기본 반찬이 제공되는 일반음식점 15곳을 지원하며, 구입비 중 20%는 자부담이다. 지원받은 업소는 반찬냉장고로 ‘기본 반찬 셀프 코너’를 운영해야 하며, 1년 이상 운영하지 않은 경우 보조금은 환수 조치 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영업 기간, 전년도 매출액, 기본 반찬 수, 행정처분 이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원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반찬냉장고 구입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파주시청 누리집에 ‘2025년 잔반줄이기 친환경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위생과 식품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반찬냉장고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업소들이 잔반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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