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25일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인 평화경제특구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도시발전국장, 정책비서실장, 도시계획과장, 평화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파주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및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지난 2023년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시행돼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관광지, 도시개발 등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통해 ‘수도권이면서 동시에 접경지역’으로 받았던 각종 규제를 타개하고, 엘지디(LGD) 등 파주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기반시설과 경쟁력 있는 철도·도로 교통망을 십분 활용하여 파주에 새로운 첨단산업 생태계 및 남북협력의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남북협력 단계별 개발구상(안)과 첨단전략산업 조성 방안을 도출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통일부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에 파주시 비전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지정 절차에 적극 대응하고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 7분 자유발언에서 “전자영수증 기반 탄소감축 시스템”필요성 제기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전자영수증 기반 탄소감축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 전도현 의원은“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두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시점”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오산시는 현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도입 등 생활 현장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며“이제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일상 속 소비 행위가 탄소감축과 연결되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종이영수증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 문제를 짚으며, 소상공인들이 고가의 시스템 없이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방안의 제도화를 주요 논의 의제로 제시했다. “많은 소상공인이 경기 침체와 플랫폼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자영수증은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오산시

화성특례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 관리체계 강화 교육 개최... 찾아가는 복지 실현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 관리체계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돌봄·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고독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29개 읍면동에서 고독사 예방사업을 담당하는 팀장과 실무자 등 총 58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읍면동 고독사 사례 공유 ▲복지정책과의 추진현황 및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안내 ▲복지국 내 관련 부서 협업 당부사항 등이 전달됐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읍면동 실무자들의 고독사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촘촘한 연결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안전 취약 가구를 선별해 AI 안부 확인 서비스, 건강음료 배달, 돌봄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