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양평군 농업인 안전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 추진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장시간 노동과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을 줄이고, 농업인의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단석 1리 부추작목반 27명과 누리울 마을협동조합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짐볼, 폼롤러 등 운동 소도구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을 진행하며, 사전·사후 신체 안정성 검사를 통해 건강 개선 효과 검증할 예정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이 농업인들의 신체 건강 증진을 넘어서, 건강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평군 농업인의 생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 분야에서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농작업 관련 질병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96.5%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순환 기계 질환 1%, 피부질환 0.6%, 온열질환 0.5% 등이 뒤를 이었다. 근골격계 질환은 농작업 시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고령인과 여성 농업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신장2동,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 협력 △민관협력 특화사업 서비스 지원 △행정적 지원 등이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곽미정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장2동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순선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더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