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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대내외 불확실성 속 기업 안정‧성장 위한 지원에 총력

 

(케이엠뉴스) 의정부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촉진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금융, 판로,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지식재산 창출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국제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위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중소기업이 흔들리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했다.

 

판로 분야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참가비뿐만 아니라 사전 교육 및 사후 성과 관리까지 포함한 종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국외 전시회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참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0% 확대해 기업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더욱 늘렸다. 해당 사업은 이달 중 의정부시 및 킨텍스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단계별 기업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돕는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도 지난 3월 1차 모집에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4월 시제품 제작 등 제품 생산 분야를 시작으로, 특허 등 창안개발 분야(7월) 등 분야별로 신청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매출 120억 원 이하 지방세 완납 제조업 또는 지식 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받고 있다.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사업’ 또한 모집 기간을 늘려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동화 장비 등 기초 단계의 장비와 제품 설계 개선 및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소프트웨어’를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이달 중 공고 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금융‧창업 등 다방면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확보를 위한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중소기업 특례보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콘텐츠기업을 위한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등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출연하고 있다. 지원 절차와 지원 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창업 분야에서는 초기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관내 유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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