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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관내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 행사 개최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지난 19일 마을공동회관에서 관내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가정 요리경연대회’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철 집중기간에 맞춰 추진됐으며, 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 기금 모금과 따뜻한 후원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요리경연대회에는 몽골·키르키스스탄·중국·베트남·필리핀 등 5개국에서 10개 다문화 가정이 참가해 ‘닭 요리’를 주제로 각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생 대상 장학증서 수여식 △행운권 추첨 △요리경연 시상식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정된 10명의 학생들에게는 매달 10만 원씩 1년간 총 12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과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춘재 직장협의회장은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이 지역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천과 나눔 중심의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직장과 공장에서부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 △관내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각종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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