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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월롱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선제적 제거 활동 실시

 

(케이엠뉴스) 파주시 월롱면은 토종 생태계를 교란하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외래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제거 활동에 나섰다.

 

월롱면은 작년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시범사업을 토대로 올해도 외래식물 서식지를 물리적 방법과 생물학적 방법으로 제거 활동을 실시하며, 또한 농번기 기간(4~6월)에 주민 참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과적인 제거 활동을 위해 장비를 이용한 선제적 제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번 확산되면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유묘기인 지금 시기에 뿌리째 뽑는 제거 활동을 위해 장비를 이용하여 광범위한 서식지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월롱면은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를 개화 전인 4~5월에는 뿌리 제거에 최대한 역량을 집중해 6~9월에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줄기 제거에 전담하여 생태계교란식물의 무차별적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월롱면 관계자는 “꾸준한 제거 활동을 통해 외래식물로부터 우리 토종식물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월롱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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