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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K-농업’세계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발전 방안 논의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자문위원회 개최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수원 노보텔에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자문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전문학교 운영과 중장기 발전계획 자문을 위해 농업 부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심의·자문기구다.

 

도교육청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미래 농업교육 모델로 정착시키고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 농업교육기관 ‘에레스(AERES)’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산업 활성화와 K-농업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국제농업교육 모델 개발 정책연구 ▲2025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운영 계획 ▲네덜란드 AERES 연계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실습환경 구축 현황 ▲전문학교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이다.

 

자문위원회 위원장 서우석 경인교대 교수는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가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유관기관의 협업과 지속적인 행·재정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전문학교의 운영 방향과 글로벌 농업교육 모델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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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억 체육대회 예산보다 시민 생계가 우선”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전예슬 의원, 오산시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촉구
(케이엠뉴스) 오산시가 최근 25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체육대회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254억원에 달하는 경기도 체육대회 예산이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는 외면한 처사”라며, 예산의 우선순위 전면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의원은 "254억 원이면 오산시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수 있는 규모"라며, "시민들의 체감도는 낮고, 사회적 박탈감만 키우는 일회성 행사에 예산을 쏟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진 중인 운동장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존 체육시설의 개보수에도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체육대회 예산은 사실상 1회성 소모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현재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시급성이 떨어지는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