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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성수기 대비 산림휴양시설‧수목원 안전점검 실시

도내 공·사립 산림휴양시설‧수목원 82개소 대상 일제 점검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6월 12일까지 산림휴양시설‧수목원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내 공․사립 산림휴양시설 등은 현재 82개로 자연휴양림 14개, 수목원 22개, 산림욕장 43개, 숲속야영장 2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개가 운영 중이다.

 

성수기 대비 안전점검은 관리주체별 자체점검 및 합동점검으로 진행하며,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숙박시설 등의 위험요소, 전기․소방안전 설비의 정상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집중호우 상황에서의 급경사지 붕괴, 계곡부 침수, 물놀이 시설 등의 안전점검과 함께 기상에 따른 위기단계별 대응‧대피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위험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등 신속히 개선해 산림휴양시설 이용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한다.

 

자연휴양림 등 11곳에서 진행 중인 노후시설물 보수 및 편익시설 개선을 위한 산림휴양시설 보완사업의 진행상태도 점검해 성수기 대비 안전점검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작 전까지 산림휴양시설 등에 대한 안전과 이용불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어린이 생태 감수성 키우는 '논 산책, 텃밭여행'과 함께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8월 22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2층 노노카페에서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유아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이로운 곰팡이’로, 쌀과 콩, 메주, 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를 관찰하고 발효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이 곰팡이의 가치와 전통 발효식문화의 중요성을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작품에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자연의 원리,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이 담겨 있다. 전시 작품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효와 생태, 식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식문화의 중요성과 발효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미래세대뿐 아니라 교직원과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