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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경기도와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운영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경기도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애인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학력 보완, 문해,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기관이 운영하는 교육서비스를 성인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업에 투입되는 운영비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3:7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초보행평생학습 교실 ▲심신 건강을 위한 라인댄스 ▲문화예술 활동 체험 ▲지구 지킴이 ▲장애인 직업훈련 등 5개 프로그램에 도비와 시비를 합해 총 2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29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모아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파주시민 약 1,500명이 참관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파주시 평생교육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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