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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 고추 정식 후 관리사항 당부

적기 정식과 병해충 방제가 핵심

 

(케이엠뉴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고추 정식 시기를 앞두고 농가에 적기 정식, 정식 깊이, 웃거름 시비, 병해충 예방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이천지역의 고추 정식 적기는 5월 5일 전후로, 너무 이르게 정식하면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식 시에는 모종이 자란 깊이와 동일하게 심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깊게 심으면 뿌리내림이 지연되고, 반대로 얕게 심으면 지표면 가까이에 뿌리가 형성되어 건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고추의 웃거름은 총 3회에 걸쳐 시비하는 것이 좋다. 1차 시비는 정식 후 25~30일, 2차는 1차 시비 30일 후, 3차는 2차 시비 30일 후에 실시한다. 비료는 질소(N)와 칼리(K) 성분 기준으로 밑거름 60%, 웃거름 40% 비율로 배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정확한 시비량 결정을 위해 정식 전 토양검정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매년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칼라병(바이러스병)은 생육 초기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징 예찰과 더불어 총채벌레 등 매개 곤충에 대한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다.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진단키트를 통해 신속한 현장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는 적기에 정식한 뒤에도 웃거름 시기와 병해충 방제 등 꼼꼼한 관리가 고품질 다수확을 좌우한다”라며 “농가의 각별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화성특례시의회,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체육대회 참석… “화합과 배움의 공동체, 의회가 함께 응원합니다”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30일 농업기술센터 햇살마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체육대회’에 참석해 농업교육 공동체의 화합을 응원하고, 농업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배현경·이은진·최은희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16명의 재학생과 100여 명의 총동문회원이 함께하며 농업교육의 현장 열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린농업기술대학(원)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화성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이끄는 동반자”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땀과 웃음 속에서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활동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응원전과 OX 퀴즈, 과별 대항 단체 체육활동, 장기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