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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운영 시작…삶의 활력 높인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과 정서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예술 운영단체와 협력해 구성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음악·미술·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해 참여자들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활동을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문화예술을 활용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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