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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양교육지원청, AI 시대, 학교 리더십의 방향을 묻다

디지털 전환 시대, 학교 자율성과 리더십을 말하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5 초등‧유 교(원)장 리더십 아카데미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리더로서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간 협력과 자율성에 기반한 미래형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고양 관내 초등‧유치원 교(원)장과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이 함께 참여해 미래 교육을 위한 관리자 리더십의 방향을 모색했다.

 

공동선을 지향하는 학교 운영 철학 공유

 

워크숍은 ‘공동선을 지향하며,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학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교 자율 운영의 실천 사례와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1일차에는 ‘공동선에 기반한 학교 자율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협의회와 함께,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교육의 현재‧미래를 조망하는 강의(강사: 네이버 안경진 리더), 예술적 창의성 교육에 대한 강의(강사: 탁현규 교수)가 이어졌다. 저녁에는 지구장학협의회를 중심으로 학교 간 협력과 공유 중심의 장학 문화 형성 방안을 모색하는 심층 대화가 이루어졌다.

 

2일차에는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의 특강 ‘생성형 AI 시대, 미래교육과 학교장의 역할’을 비롯하여, AIDT 활성화, 안전 교육 등의 연수가 이어지며, 관리자들의 실제 학교 경영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 전략들이 제시됐다.

 

“공동의 학교문화가 미래교육을 완성합니다”

 

이현숙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은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위한 ‘공동선’을 실현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학교 구성원이 협력하는 공동체적 리더십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연수 이후에도 AI 기반 교육 혁신과 학교 자율경영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 공동체 형성을 이어갈 뜻을 모았다.

 

실천적 리더십과 학교 간 네트워크 강화 기대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를 계기로,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실천적 리더십 함양과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연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 구현을 위한 실질적 토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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