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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별내 환호성 환경 아카데미, 소각시설 견학으로 자원순환 실천 다짐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제1기 별내 환호성 환경아카데미’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별내 클린센터 소각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생활폐기물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생활폐기물 반입 과정 △소각장 설비 △에너지 회수 및 배출가스 처리 과정 등 폐기물 처리 전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견학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클린센터 관계자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교육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환경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생활 속 분리배출이 왜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이런 체험형 환경교육이 지속돼 더 많은 시민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별내동은 오는 6월 27일 제1기 환경 아카데미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총 12강으로 구성된 ‘제2기 환경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2기 수강생 모집은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신청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제2기 아카데미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을 위한 클린센터 견학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직접 폐기물 처리과정을 체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제1기 환경아카데미는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보다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제2기 아카데미를 내실 있게 운영해 더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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