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8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 산업안전 캠페인을 송탄산업단지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율적 노동관계 법령 준수 확립과 취약 노동자의 근로조건 보호 강화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법령 준수 및 안전 인식 제고를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평택시 기업투자과를 비롯해 평택·오산·안성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12개 기관은 다음과 같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평택시 기업투자과,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노총 평택지부,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평택근로자이음센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굿모닝 산업안전보건센터, 롯데칠성 안성공장, 롯데 웰푸드가 참여했다.
이날 산업단지에서는 점심시간대를 이용해 많은 노동자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12개 관계기관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업안전 관련 안내문, 노동법 책자, 선스틱, 다과류 등 산업안전 관련 홍보 물품을 제공해 노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7월 직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관리교육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