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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양주시의회,‘남양주 궁집 관람환경 조성사업’준공식 참석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의회는 20일 평내동에 위치한 남양주 궁집에서 열린‘남양주 궁집 관람환경 조성사업’ 준공식 행사에 참석해 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궁집 관람객의 접근성 향상과 평내동 주차수요 충족을 위해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연못, 관람로 등 주민 소통공간 조성 및 주변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8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3년에 공사 착공하여 올해 6월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천마산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개막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남양주의 귀중한 역사문화 유산인 남양주 궁집이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뜻깊은 자리이며, 그동안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에는 녹지 공간과 시민 소통을 위한 광장이 함께 마련되어 문화유산과 시민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이 완성됐으며, 남양주 궁집이 우리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진정한‘시민의 문화유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궁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6월 21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프로그램과 10월에 ‘남양주 궁집 야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운영을 통해 역사와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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