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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가능동, 자율방재단과 집중호우 선제 대응 나서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6월 1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녹양로 18번길 일원에서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가능동 자율방재단 단원 20여 명이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담배꽁초, 낙엽, 흙 등의 퇴적물을 제거함으로써 원활한 배수 기능을 확보했다.

 

빗물받이는 도심 내 배수 기능의 핵심으로, 정기적으로 정비하지 않으면 폭우 시 역류나 도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가능동은 신촌로75번길, 녹양로18번길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수진 단장은 “작은 실천이 큰 재해를 막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여름철 기상이변이 잦아진 만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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