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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을 위한 예술 향유 프로그램 ‘아트앤컬쳐 소사이어티’시작

전시·공연 사전 강의부터 청년 예술가와의 감상 나눔까지 3단계로 구성

 

(케이엠뉴스) 광명시 청년동은 오는 10일부터 25주간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 ‘아트앤컬쳐 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경험–공유’의 3단계 구조로 구성해 청년들이 깊이 있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이나 전시 관람 전에는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해설을 제공하고, 관람 후에는 청년 예술가들과 감상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며, 7월에는 ‘알폰스 무하 원화전’, ‘반지의 제왕·왕좌의 게임 영화음악 라이브 콘서트’, 발레 ‘백조의 호수’, 뮤지컬 ‘빨래’ 등이 예정돼 있다.

 

참여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청년동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문화패스 등 기존 정책은 연령이나 시기 제한으로 많은 청년이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년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첫 강의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청년동에서 열리며, 첫 전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청년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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