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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완료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기반사업 집행 대안 제시

 

(케이엠뉴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감사에서는 류정화 위원장·소남영 부위원장·이관우 위원·유승영 위원·김승겸 위원·김순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주택국, 안전건설교통국 등 11개 소관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소남영 부위원장은 “택지개발과 도시개발, 도시재개발 지역 등의 상업용지는 공영주차장 타워의 용지를 확보한 후에 분양을 해야 한다”고 하며 “개발 사업지구 내 학교용지 준공 이후에도 학교가 설립되지 않는 문제점을 시 차원의 TF팀을 구성하여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관우 위원은 “타 지자체와 대비해 높은 축사 화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시설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축산법 위반 과태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종농협 퇴비장 악취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유승영 위원은 “길음 IC 인근의 교량 하부 공간이 파여있어 장기간 방치되어 위험해진 시설물 정비가 필요하다”고 하며 “전체적인 교량 통로박스 조사를 실시하고, 수원국토사무소나 관련 책임 부서와 협의하여 조명을 설치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김승겸 위원은 “주한 미군 이전에 따른 고도 제한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권, 생활 편의 등에 대한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는 물론 군과 국회 등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추진 경과와 협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이 위원은 “보도블록의 하부 수목의 뿌리가 공간 부족으로 위로 솟아올라 울퉁불퉁해지고 있어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된다.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수목 생육환경을 고려한 정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며 “도로변에 시든 수목이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나 교체 등 관리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류정화 위원장은 “이번 산업건설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과 대안을 집행부에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 주기 바란다”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기반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시민 중심 행정으로 철저한 예산안 심사를 통해 평택 시민들의 대변자로써의 역할을 계속하겠다” 라고 전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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