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시설 소독 방역 진행

 

(케이엠뉴스)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19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서비스를 진행했다.

 

소독 및 방역 서비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추진했으며, 비전2동 관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원룸 건물 1개 동(19가구)을 선정해 거주자의 동의를 얻어 방문 소독 및 소독 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소독은 여름철 해충의 가정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창틀, 주방과 화장실의 배수구, 부엌 선반, 복도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진행했다.

 

한만걸 민간위원장은 “주거환경을 모두 바꿔드릴 수는 없지만 이번 방역 서비스를 통해 작은 노력이지만 이를 통해 우리 이웃들의 질병을 예방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은아 비전2동장은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속보2보>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 차량 2대 매몰 1명 사망...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옹벽 10미터 높이의 구조물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을 그대로 덮쳐 운전 중이던 40대 시민이 3시간 가까이 토사에 매몰돼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현장은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하여, 경찰과 오산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수원 방향 고가도로 2개 차로를 통제했다. 하지만 사고가 난 고가도로 아래 도로는 통제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 앞에서 가까스로 멈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옹벽 콘크리트와 흙더미에 매몰된 차량이 1대인 것을 확인하고 굴착기 4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인 뒤, 구조대원들이 삽으로 흙을 파낸 뒤 차량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 50분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차 안에 있던 40대 A씨를 발견했으나 그를 완전히 밖으로 꺼내는데 1시간이 더 걸려 구조했으나 당시 A씨 차량은 무게 180t, 길이 40m, 높이 10m 가량 콘크리트 구조물에 눌려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한 뒤 차량 내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