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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

안성소방서는 1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5년도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안전 정책 발굴과 소방행정 발전,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민간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관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소방정책의 실행력 제고와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9명과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행사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소방서 주요 업무 성과 및 현안 보고, 소방안전 정책 발전방안 논의,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바쁘신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효성 있는 재난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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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보>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 차량 2대 매몰 1명 사망...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옹벽 10미터 높이의 구조물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을 그대로 덮쳐 운전 중이던 40대 시민이 3시간 가까이 토사에 매몰돼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현장은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하여, 경찰과 오산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수원 방향 고가도로 2개 차로를 통제했다. 하지만 사고가 난 고가도로 아래 도로는 통제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 앞에서 가까스로 멈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옹벽 콘크리트와 흙더미에 매몰된 차량이 1대인 것을 확인하고 굴착기 4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인 뒤, 구조대원들이 삽으로 흙을 파낸 뒤 차량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 50분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차 안에 있던 40대 A씨를 발견했으나 그를 완전히 밖으로 꺼내는데 1시간이 더 걸려 구조했으나 당시 A씨 차량은 무게 180t, 길이 40m, 높이 10m 가량 콘크리트 구조물에 눌려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한 뒤 차량 내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