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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 업무협약 체결

위기 아동 보호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체험 프로그램 통해 실천적 나눔 이어가

 

(케이엠뉴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오산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25년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은 각종 폭력과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청소년 보호활동으로,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부터 해당 운동을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위기 청소년을 위한 기탁금 조성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며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청소년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선명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조순희 센터장도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 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결연 위원들과 아동들이 함께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으로 이동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숲속 수영장에서 물놀이 활동을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활동은 협약의 실천을 행동으로 옮긴 사례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됐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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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신속 지원하여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정보공유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사례관리 신속 지원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이 행정과 복지관이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