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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장애인정보화협회와 간담회에서 장애인 공공기관 모니터링 사업 확대 논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1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과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협회 측은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히고 정보 접근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경기도서 추진 중인 ‘공공기관 홈페이지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의 대상 기관 확대 및 사업 기간 연장을 정윤경 부의장에게 공식 건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면, 최소한 정보에 대한 접근권부터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특히 공공기관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 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공공기관 홈페이지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공공의 책임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모니터링 대상을 도 산하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방안을 동료 의원님들과 긴밀히 논의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기도에는 장애인 이용 편의성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공공기관이 경기도청과 16개 시군, 道공공기관 2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모니터링 대상 기관이 확대된다면, 장애인 정보 접근성 향상과 고용 안정, 나아가 도민의 전반적인 생활 편의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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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노인종합복지관, ‘우양재단 어르신 먹거리 결연사업’ 통해 취약 어르신 지원
(케이엠뉴스)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우양재단 어르신 먹거리 결연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먹거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홀로 거주하며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양재단이 결연 후원자를 모집하고, 복지관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추천함으로써, 양측을 연결해 정기적인 먹거리 후원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지관 사례관리자는 매월 무항생제 계란, 제철 음식, 신선한 과일 등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의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고 있다. 지원을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단순히 먹거리를 받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나를 위해 돕고 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된다”며 “이 덕분에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한석 관장은 “이번 결연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존엄하고 행복한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먹거리를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