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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회의 개최

북부권역 결핵 관리 기관 관계자 70여 명 영상회의 참석 예정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결핵환자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화) 오후 2시, ‘2025년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북부권역 결핵관리 현황 공유와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자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영상회의를 통해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시군 보건소 과장 및 결핵업무 담당자, 민간·공공협력(PPM) 참여 의료기관 책임의사 및 결핵관리 전담간호사, Non-PPM 의료기관 담당의사(또는 간호사) 등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북부권역 결핵환자 관리현황 및 관리지표 분석, PPM 의료기관 책임 의사의 검토 의견을 통한 미진한 지표 개선 방안 논의, 치료 중단 사례 공유 등이다.

 

결핵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힌 질병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급격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결핵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긴 치료 기간과 약 부작용 등으로 환자의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한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인 국가이기도 하다.

 

심평수 덕양구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북부권역에 있는 결핵 관리 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결핵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결핵 검진, 집단시설 역학조사, 민간·공공협력 결핵환자 관리 등의 사업을 통해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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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 참석...바둑의 균형 정신으로 동호인 화합에 기여할 것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석한 바둑 동호인의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응원했다. 화성특례시체육회와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오문섭 의원이 함께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前 9단, 대한바둑협회·한국기원 주요 인사,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700여 명의 바둑 동호인이 대회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도시가 한 종목의 메카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꾸준한 열정이 필요하다”면서, “화성은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비롯해 정조대왕 효 전국 바둑대회, 화성시장배 바둑리그 등 꾸준한 개최를 통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둑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 하나 한 수마다 담긴 깊은 사색과 예의,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품격과 화합의 가치와 닮아 있다”며 “이번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