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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애인복지대상 3명, 유공자 13명 시상, 도 의장상, 대곡장학회 장학금 전달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3일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연합회와 삼척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26회 장애인복지대상 시상,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이 이어지며 장애인 복지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축하공연은 삼척시 장애인들로 구성된 엔젤색소폰팀의 무대, 2025년 제38회 프랑스 베지에 국제 성악 콩쿠르 2위를 차지한 정주람 성악가의 공연, 지적발달장애인들로 이루어진 ‘태양난타’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제26회 장애인복지대상은 △ 자랑스런 장애인 부문에 (사)한국문인협회 삼척지부장 강동수 씨 △ 장한 장애인 가족 부문에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양양군지부장 이인옥 씨 △ 고마운 장애인 봉사 부문에 한국산재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가 각각 수상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1981년부터 정부 기념행사로 지정됐으며, 장애인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제반 사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기념식이 연기되어 9월에 열리게 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기념식이 열리는 삼척은 최근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국비 예산 반영과 3,600억 원 규모의 중입자 가속기 설치 등으로 주목받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애인 관련 예산은 3년 전 1,700억 원에서 올해 2,200억 원으로 약 30%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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