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2025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틈새시간과 평소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후 경기와 본 경기로 나눠 주말 동안 치러졌으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7개 종목과 함께 충남 특색 종목인 외발자전거, 초등 신나는 육상축제를 포함한 총 19개 종목이 도내 10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리그를 통해 출전한 팀은 초등학교 164교, 중학교 110교, 고등학교 74교 등 총 687개 클럽이며, 참가 학생은 7,394명에 달했다. 특히 17개 종목 1위 팀은 오는 10~11월, 각 종목별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통해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을 적극 활성화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